[Geeks' Briefing] 입사하면 스톡옵션 1억원 주는 회사는?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Geeks)가 15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공유 킥보드 '라임' 한국 서비스 중단
미국 공유 킥보드 업체 '라임'이 국내 진출 3년도 지나지 않아 한국 서비스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라임은 오는 30일부터 한국 내 공유 전동킥보드 서비스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연속적인 도로교통법 개정과 지자체별로 다른 정책 등 규제 환경이 발목을 잡았다는 분석이다. 앞서 싱가포르 업체 뉴런모빌리티, 독일 업체 윈드 등도 국내 킥보드 시장에서 사업을 중단했다. SBA, CJ ENM과 제조 스타트업 지원
서울산업진흥원(SBA) 제품화지원센터는 CJ ENM과 협력해 우수 제조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챌린지 스타트업 지원 사업’에 참여할 예비 창업자 및 중소기업 30개사(팀)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서울시 온라인 창업 통합 플랫폼인 '서울스타트업플러스'에 접속해 제품화지원센터 회원가입 후 해당 공고 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웹3.0 스타트업 위에이알, 네이버제트 등서 40억 투자
대체불가능토큰(NFT)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 '클레이랜드' 운영사 위에이알이 네이버제트, 스노우, 한국투자파트너스 등에서 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클레이랜드는 9000여 개 개별 랜드로 이뤄져 있다. 이용자들은 소유한 NFT 이미지를 아바타로 활용해 다른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다.

팸테크 스타트업 아루, 팁스 선정
펨테크 스타트업 아루(AROOO)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팁스)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2년간 5억원의 기술 개발 및 연구 자금을 추가로 확보했다. 아루가 운영하는 여성 웰니스 플랫폼 ‘자기만의방’은 여성에게 필요한 정확한 성 지식을 제공한다. 앞서 아루는 퓨처플레이 주도하에 소풍벤처스, 실리콘밸리 기반 액셀러레이터 이그나이트 XL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았다. 맞춤형 건강정보 플랫폼 가지랩, 시드 투자 유치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가지랩이 카카오벤처스, 엔젤투자자 등서 시드(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팁스)에도 선정됐다. 가지랩은 '나다운 건강한 오늘을 보낼 수 있도록'이라는 슬로건 내걸고 이용자들에게 영양이나 운동 상태, 수면, 휴식 등 건강 전반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미래에셋벤처가 투자한 바로팜, 아기유니콘 됐다
약국 경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바로팜이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아기유니콘 200'에 선정됐다. 이 회사는 의약품 주문 서비스를 한다. 전국 8000여 개 약국에서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최근 약국 중고용품을 거래할 수 있는 바로마켓 서비스, 약국 운영 궁금증을 묻고 답하는 바로Q 서비스 등을 내놨다.
유니드캐릭터, 인도에 '크리켓팡' 상영관 오픈
애니메이션 제작사 유니드캐릭터가 인도 최대 테마파크인 이메지카에 자체 제작 창작 애니메이션 크리켓팡 전용 영상관을 오는 10월 오픈한다. 유니드캐릭터는 ‘뽀로로’로 유명한 아이코닉스 출신 송민수 대표가 2017년 설립한 회사다. 자체 캐릭터 브랜드와 애니메이션을 개발한다. 크리켓팡 애니메이션으로 인도 등 글로벌 시장에서 지식재산권(IP) 사업을 하고 있다.크리마, 직원들에 법인카드 연 540만원까지 지원
온라인 쇼핑몰 리뷰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크리마는 자기 개발비 명목으로 개인별 법인카드를 지급해 직책에 따라 연간 300만원에서 최대 54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크리마는 직원들끼리 만든 스터디 모임비도 지원하고, 재택근무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업라이즈, 신규 채용 직원에 스톡옵션 최대 1억원 제공
로보 어드바이저 스타트업 업라이즈가 개발, 기획, 디자인, 마케팅 등 4개 직군에 걸쳐 채용에 나선다. 면접 결과에 따라 최대 1억원 상당의 스톡옵션을 제공하기로 했다. 개발자 지인 추천 채용 시에는 추천 보상금으로 최대 300만원을 지급한다.

다비오, 최규성 전 밸런스히어로 인도법인 대표 영입
공간정보 전문 인공지능(AI) 기업 다비오는 최규성 전 밸런스히어로 인도법인 대표를 영입했다. 그는 다비오에서 부대표를 맡게 된다. 최 부대표는 2019년부터 핀테크 스타트업 밸런스히어로의 인도법인 대표를 지내며 월매출 기준 100배 성장을 이끌었다. 인도의 서민 대출 서비스인 ‘트루 밸런스’의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온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마이리틀셰프, 오뚜기몰과 제휴 이벤트
글로벌 멀티플랫폼 게임 기업인 그램퍼스가 개발한 시뮬레이션 게임 ‘마이리틀셰프’가 종합식품기업 오뚜기와 함께 ‘빠겟도그 스위트바베큐’ 제품을 바탕으로 한 제휴 이벤트를 한다. 오뚜기몰에서 마이리틀셰프 게임 아이템 쿠폰이 동봉된 빠겟도그 스위트 바베큐를 20% 할인가에 구매한 선착순 100명에게 정가 3만원 상당의 빠겟도그 그립톡을 준다.

에이치로보틱스 재활로봇, 보건산업진흥원 지원사업 선정
로봇 기반 헬스케어 기업 에이치로보틱스의 3등급 상지재활로봇 ‘리블레스 플라나’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임상연구 지원사업 선정됐다.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임상연구 작업을 진행한다.

두나무, 아동양육시설에 피자 2500판 기부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와 함께 지역 아동양육시설에 피자를 기부한다. 지난 5월 열린 ‘2022 업비트 피자데이 이벤트’의 일환으로 전달될 피자는 2500판에 달한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