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 앞둔 이시종 충북지사, 고향 충주서 '시민과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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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가 오는 24일 퇴임을 앞두고 고향 충주를 방문한다.
이 자리는 충주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조길형 충주시장이 마련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지역의 큰 인물인 이 지사를 각별히 예우하라고 조 시장이 지시했다"고 15일 전했다.
충주는 이 지사의 고향이면서 정치를 시작한 곳이다.
이 지사는 충주에서 태어나 중학교까지 다녔고, 청주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와 1971년 행정고시 합격하면서 충북도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50여년 공직 생활 중 17년을 충주에서 보냈다.
1989년부터 2년간 임명직 충주시장으로 재직한 데 이어 1995년 7월부터 2010년 4월까지 민선 1∼3기 충주시장과 17∼18대 충주 지역구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 지사는 충주시청 회의실에서 시민 대표 등 200명이 참석하는 '충주시민과의 만남' 자리에서 공직 생활을 마감하는 소회를 밝히고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고별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이날 행사 참석자 중 70명은 이 지사가 직접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이 자리는 충주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조길형 충주시장이 마련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지역의 큰 인물인 이 지사를 각별히 예우하라고 조 시장이 지시했다"고 15일 전했다.
충주는 이 지사의 고향이면서 정치를 시작한 곳이다.
이 지사는 충주에서 태어나 중학교까지 다녔고, 청주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와 1971년 행정고시 합격하면서 충북도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50여년 공직 생활 중 17년을 충주에서 보냈다.
1989년부터 2년간 임명직 충주시장으로 재직한 데 이어 1995년 7월부터 2010년 4월까지 민선 1∼3기 충주시장과 17∼18대 충주 지역구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 지사는 충주시청 회의실에서 시민 대표 등 200명이 참석하는 '충주시민과의 만남' 자리에서 공직 생활을 마감하는 소회를 밝히고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고별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이날 행사 참석자 중 70명은 이 지사가 직접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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