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작지만, 하루에 얼음만 600개"…코웨이, '아이콘' 승부수

'가로 24cm'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작아
듀얼 쾌속 제빙 기술…하루 최대 600개 얼음 생성
4중 UV 살균케어로 위생도 강화
코웨이가 여름철 정수기 성수기를 겨냥해 성능과 디자인을 강화한 ‘아이콘 얼음정수기’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코웨이 측은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첨단 기술을 집약해 주방에 필요한 혁신을 담은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라며 "작은 크기에도 빠르고 풍부한 제빙이 가능한데다 위생관리 역시 강화했다”고 설명했다.아이콘 얼음정수기는 가로 24cm, 측면 47.3cm로 기존 자사 얼음정수기와 비교해 크기를 약 40% 줄였다. 국내 얼음정수기 중에선 가장 작다. 특히 코웨이 특허 기술인 듀얼 쾌속 제빙 기술을 적용해, 하루 최대 600개 얼음을 만들어낼 수 있다.

얼음 크기도 선택이 가능하다. 얼음을 만들 때 큰 얼음(약 10g)과 작은 얼음(약 7g)을 설정해 요리나 음료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밀폐형 냉수 시스템으로 위생도 강화했다. 이는 쿨링 코일을 냉각해 빠르고 안정적으로 냉수를 만들어내는 방식이다.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얼음 위생 관리도 강화했다. 코웨이 얼음정수기 최초로 얼음 트레이와 저장고, 파우셋 등 얼음을 만드는 모든 곳과 물이 나오는 출수 파우셋까지 4중 UV(자외선) 살균 시스템을 적용했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실시한 재질 안전성 시험도 통과했다.불필요한 제빙 소음도 줄였다. ‘IoCare’ 앱을 통해 취침 시간에는 제빙을 멈추도록 사용자가 설정할 수 있다. AI 스마트 진단 기능을 통해 기기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이상 발견 시 해결 방법도 안내받을 수 있다.

탑재한 나노트랩 필터 시스템은 총 94종 유해물질을 제거한다. 특히 이 제품은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주관하는 물맛 품질 인증에서 가장 높은 ‘그랑 골드’를 받았다. 이 외에도 4단계 맞춤 온수(약 45도, 약 70도, 약 85도, 약 100도), 5단계 맞춤 추출(반컵, 한컵, 두컵, 연속, My용량) 등 편의성을 더했다.

색상은 △아이스 화이트 △아이스 핑크 △아이스 블루 △아이스 그레이 등 총 4종으로 주방 인테리어와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