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학생의 좋은 일자리 찾기와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을 해소를 위한 '2022 동부산권 특성화고 채용박람회'가 17일 부산전자공고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비롯해 부산지방병무청,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벤처기업협회 등 지역 유관기관이공동 주최·주관했다.
구인기업으로는 삼덕통상, 제일전기공업, 금수커넥팅 등 부산의 월드클래스300 및 글로벌 강소기업 등 24개 사가 참여하며, 경기도에 소재한 온세미컨덕터코리아 등 반도체 생산 관련 중견기업도 참여한다.
작년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면접 형태로 박람회를 개최했지만, 올해는 구인기업과 구직자 현장 면접장이 운영된다. 부대시설로는 산업기능 요원 및 취업 맞춤 특기병 안내 등 홍보관, 특성화고생들의 면접요령과 자기소개서 작성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컨설팅관도 운영된다.
부산중기청 등은 7월 11일에는 서부산공업고등학교(옛 부산에너지과학고)에서 서부산권 특성화고 채용박람회는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