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 진부령 국립자연휴양림 공모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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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이 추진한 진부령 국립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았다. 17일 고성군에 따르면 진부령 국립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이 최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공모사업에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고성군은 진부령에 국립자연휴양림 유치하기로 하고 지난 3월 공모사업에 참여했으며 산림청의 현장실사와 사업 타당성 여부 등 평가위원의 심의를 거쳐 이달 초 확정됐다.
이에 고성군은 총사업비 86억원을 들여 2025년까지 간성읍 장신리 산1-2 일대 산림 3㏊에 방문자 안내센터와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동, 주차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모수 산림과장은 "국립자연휴양림 유치는 지역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관광콘텐츠로 활용하는 데 큰 도움을 주게 됐다"며 "장신리 유원지와 유아 숲 체험센터, 건봉사 등 주변 지역 관광지와 연계하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관광객 유입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에 고성군은 총사업비 86억원을 들여 2025년까지 간성읍 장신리 산1-2 일대 산림 3㏊에 방문자 안내센터와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동, 주차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모수 산림과장은 "국립자연휴양림 유치는 지역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관광콘텐츠로 활용하는 데 큰 도움을 주게 됐다"며 "장신리 유원지와 유아 숲 체험센터, 건봉사 등 주변 지역 관광지와 연계하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관광객 유입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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