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콩 생산현장 찾은 정황근 "직불제 등 소득 안정 적극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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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17일 청년 농업인들이 중심이 돼 밀과 콩을 재배하고 있는 전북 김제의 석산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밀 수확과 콩 파종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석산영농조합법인은 청년 농업인들이 논콩을 대단위로 재배하고 있는 농업법인이다. 현재 전북에서 콩을 재배하는 30~40대 청년 농업인 모임인 거두절미(巨豆絶米, 콩을 키우고 쌀을 줄이자!)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이날 정 장관은 국제 곡물 가격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식량 생산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청년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배수 개선 등 생산기반 정비 및 시설‧장비 지원뿐 아니라 직불제 등 농가 소득안정을 위한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곡물 중 소비 비중이 높은 밀‧콩 자급률을 각각 2020년 0.8%, 30.4%에서 2027년 7.9%, 40.0%까지 높일 계획"이라며 "지자체와 청년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밀‧콩 재배 확대에 견인차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석산영농조합법인은 청년 농업인들이 논콩을 대단위로 재배하고 있는 농업법인이다. 현재 전북에서 콩을 재배하는 30~40대 청년 농업인 모임인 거두절미(巨豆絶米, 콩을 키우고 쌀을 줄이자!)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이날 정 장관은 국제 곡물 가격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식량 생산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청년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배수 개선 등 생산기반 정비 및 시설‧장비 지원뿐 아니라 직불제 등 농가 소득안정을 위한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곡물 중 소비 비중이 높은 밀‧콩 자급률을 각각 2020년 0.8%, 30.4%에서 2027년 7.9%, 40.0%까지 높일 계획"이라며 "지자체와 청년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밀‧콩 재배 확대에 견인차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