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정취 흠뻑'…춘천서 '챠오 이탈리아'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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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까지 쿠킹·와인 클래스·영화제·버스킹 등 '다채'
강원 춘천시와 주한 이탈리아대사관이 공동으로 마련한 '챠오 이탈리아' 행사가 17일 개막 이틀째를 맞아 축제 열기를 더하고 있다. 다양한 이탈리아 문화를 알리는 국제교류 행사인 챠오 이탈리아는 올해 두 번째로 시내 곳곳에서 펼쳐져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탈리아를 느낄 수 있는 특산품과 지역 농특산물을 전시 판매하는 마켓을 비롯해 영화를 상영하는 시네마 페스파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날에는 인기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이탈리아 인문학 특강을 해 평소 접할 수 없었던 이탈리아 문화를 소개했다. 또 이날부터 이틀간 메가박스 남춘천지점에서 '이탈로', '마틴 에덴' 등 이탈리아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 세계주류마켓에서 와인 클래스와 버스킹 공연 등이 다채롭게 이어진다.
행사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미슐랭 셰프 파브리치오 페라리의 쿠킹 클래스가 열린다. 앞서 지난 16일 개막행사에서는 이탈리아 칸초네와 아리아의 향연으로 아름다운 화음을 관람객에게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또 한림대 국제회의실에서 기후행동 국제 콘퍼런스가 열려 지구적 기후변화와 지역적 기후 거버넌스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해 관심을 끌었다. 엄혜정 국제교류담당은 "챠오 이탈리아를 통해 이탈리아 문화와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춘천에서 이탈리아를 만나볼 수 있는 쉽지 않은 기회인데다 다채로운 대면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에 참여해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강원 춘천시와 주한 이탈리아대사관이 공동으로 마련한 '챠오 이탈리아' 행사가 17일 개막 이틀째를 맞아 축제 열기를 더하고 있다. 다양한 이탈리아 문화를 알리는 국제교류 행사인 챠오 이탈리아는 올해 두 번째로 시내 곳곳에서 펼쳐져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탈리아를 느낄 수 있는 특산품과 지역 농특산물을 전시 판매하는 마켓을 비롯해 영화를 상영하는 시네마 페스파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날에는 인기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이탈리아 인문학 특강을 해 평소 접할 수 없었던 이탈리아 문화를 소개했다. 또 이날부터 이틀간 메가박스 남춘천지점에서 '이탈로', '마틴 에덴' 등 이탈리아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 세계주류마켓에서 와인 클래스와 버스킹 공연 등이 다채롭게 이어진다.
행사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미슐랭 셰프 파브리치오 페라리의 쿠킹 클래스가 열린다. 앞서 지난 16일 개막행사에서는 이탈리아 칸초네와 아리아의 향연으로 아름다운 화음을 관람객에게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또 한림대 국제회의실에서 기후행동 국제 콘퍼런스가 열려 지구적 기후변화와 지역적 기후 거버넌스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해 관심을 끌었다. 엄혜정 국제교류담당은 "챠오 이탈리아를 통해 이탈리아 문화와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춘천에서 이탈리아를 만나볼 수 있는 쉽지 않은 기회인데다 다채로운 대면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에 참여해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