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발사 21일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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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발사체 ‘누리호’ 2차 발사 일정이 21일 오후 4시로 잠정 결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발사 예비기간 내 발사를 위해 이같이 정했다고 17일 밝혔다.고정환 항우연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장은 “누리호 1단 산화제탱크 상단 레벨센서 중 전기신호를 발생시키는 길이 1.2m 볼펜심 모양의 코어가 문제라는 것을 확인했다”며 “누리호 1단과 2단을 분리하지 않고도 코어 교체가 가능해 빠르게 작업이 완료됐다”고 했다. 이에 항우연은 20일 오전 7시20분 누리호 발사대 이동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발사 예비기간 내 발사를 위해 이같이 정했다고 17일 밝혔다.고정환 항우연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장은 “누리호 1단 산화제탱크 상단 레벨센서 중 전기신호를 발생시키는 길이 1.2m 볼펜심 모양의 코어가 문제라는 것을 확인했다”며 “누리호 1단과 2단을 분리하지 않고도 코어 교체가 가능해 빠르게 작업이 완료됐다”고 했다. 이에 항우연은 20일 오전 7시20분 누리호 발사대 이동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