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물가 안정에 집중…인플레이션율 2%까지 낮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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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다시 한번 인플레이션을 낮추는데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17일(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제롬 파월 의장은 "연준은 물가 안정에 대한 의무를 갖고 있으며, 이는 가치 저장수단으로서의 달러의 신뢰에 기여한다"며 "이를 위해 인플레이션율을 목표치인 2%대로 되돌리는데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이어 "재정적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도 연준의 주요 임무중 하나"라며 "국제 사회가 달러를 보유하고 사용하도록 장려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디지털 통화 등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파월 의장은 "미래 달러의 국제적 역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글로벌 통화 시스템의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디지털 통화가 달러가 세계 기축통화가 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사진=Fed 유튜브 캡쳐
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
17일(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제롬 파월 의장은 "연준은 물가 안정에 대한 의무를 갖고 있으며, 이는 가치 저장수단으로서의 달러의 신뢰에 기여한다"며 "이를 위해 인플레이션율을 목표치인 2%대로 되돌리는데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이어 "재정적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도 연준의 주요 임무중 하나"라며 "국제 사회가 달러를 보유하고 사용하도록 장려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디지털 통화 등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파월 의장은 "미래 달러의 국제적 역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글로벌 통화 시스템의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디지털 통화가 달러가 세계 기축통화가 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사진=Fed 유튜브 캡쳐
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