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낭비 막자" 보은군 '신고센터' 상시 운영
입력
수정
충북 보은군이 예산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한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한다. 18일 보은군에 따르면 인터넷 위주로 운영된 '예산 낭비 신고센터'에 최근 3년간 접수된 신고 건수는 8건이다. 군은 이 센터의 기능이 미흡하다고 판단됨에 따라 군과 읍·면에 상시 운영되는 창구를 마련하기로 했다.
인터넷은 물론 서신·방문 신고도 가능하다.
예산 절감이나 군 수입 증대에 기여한 우수 신고자에게는 포상금도 지급된다. 보은군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14명과 읍·면별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 227명을 '예산 바로 쓰기 군민감시단'으로 위촉할 방침이다.
이 감시단은 예산 낭비 사례를 신고하거나 예산 절감 방안을 제안하는 기능을 하게 된다.
필요할 경우 신고된 내용과 관련한 현장 조사에도 나선다. 보은군은 이 감시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주기적으로 예산 관련 교육을 하면서 역량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예산이 새어 나가는 틈이 메워진다면 지방재정도 건전해질 것"이라며 "예산 낭비를 방지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인터넷은 물론 서신·방문 신고도 가능하다.
예산 절감이나 군 수입 증대에 기여한 우수 신고자에게는 포상금도 지급된다. 보은군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14명과 읍·면별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 227명을 '예산 바로 쓰기 군민감시단'으로 위촉할 방침이다.
이 감시단은 예산 낭비 사례를 신고하거나 예산 절감 방안을 제안하는 기능을 하게 된다.
필요할 경우 신고된 내용과 관련한 현장 조사에도 나선다. 보은군은 이 감시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주기적으로 예산 관련 교육을 하면서 역량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예산이 새어 나가는 틈이 메워진다면 지방재정도 건전해질 것"이라며 "예산 낭비를 방지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