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로봇 ICT 스케일업 세미나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삼룡)은 17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로봇·ICT 관련 기관과 기업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DGFEZ 로봇·ICT기업 스케일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는 로봇·ICT 분야의 기관과 기업이 모여 신기술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협력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대경경자청이 주최하고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포항테크노파크, 경북경산산학융합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등 5개 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로봇‧ICT 분야의 다양한 신기술 및 동향이 발표됐다.
CDR시스템 안기탁 대표가 다관절 로봇의 확산에 필요한 것 – ICT적 해법에 대해, 김기훈 포스텍 기계공학전공 교수가 바이오닉 인터페이스 – 기초연구에서 상용화까지, 윤상현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이 대구경북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방향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또 문정욱 네이버클라우드 부장이 다가온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시대에 대해 발표를 하고 배영호 위덕대 IT융합학과 교수가 로봇시대 Human Relationship에 대해 특강을 했다.

대경경자청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내 각 지구에서 기업지원 역할을 하고 있는 포항테크노파크, 경북경산산학융합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등 6개기관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기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로봇‧ICT 분야의 신기술 공유 및 상호 교류가 활성호돼기업 성장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기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6개 기관과 함께 입주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세부적인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오경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