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와 다 다'로 큰 사랑, 보답하려 열심히 컴백 준비"

그룹 케플러(Kep1er) /사진=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케플러(Kep1er)가 기쁜 컴백 소감을 전했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YES24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더블라스트(DOUBLAS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은 개그우먼 임라라가 맡았다.케플러의 컴백은 지난 1월 데뷔한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Mnet '걸스플래닛999'를 통해 결성된 이들은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경신, 국내 음악 방송 최단 기간 1위 등의 기록을 쓰며 데뷔와 동시에 큰 사랑을 받았다. 데뷔 타이틀곡 '와 다 다'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돌파하기도 했다.

최유진은 "데뷔곡 '와 다 다'로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다. 보답하기 위해 이번 앨범을 열심히 준비했다. 6개월 만의 컴백이라 긴장되고 설렌다. 오늘 무대 즐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강예서는 "너무 떨려서 잠을 못 잤다"면서 "이번에 음악방송을 팬분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좋다. 준비한 타이틀곡 '업!' 무대 많이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

케플러의 두 번째 미니앨범 '더블라스트'는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