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 종가기준 코스피 지수는 연초대비 약 18%, 코스닥은 22% 하락했습니다.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지면서 주식시장 자금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재미없는 시장이지만, 소위 잘 나가는 기업은 항상 있는 법입니다. 증시 약세에도 무려 67% 상승하며 홀로 강세장인 종목이 있습니다. 바로 엑스원 템플턴 전문가가 선정한 ‘한국항공우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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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 3년 주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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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는 연초부터 상승랠리를 펼쳤고 금리인상, 글로벌 지수폭락에 영향을 받지 않은채로 높은 수익률을 구가하고 있습니다. 이날 한국항공우주 주가는 전일대비 소폭 하락한 5만43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한국항공우주는 항공기, 우주선, 위성체와 해당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한국정부(방위사업청) 계약을 통해 제품(군용기) 연구개발도 하고 있습니다. 실적도 양호합니다. 최근 3년간 2~3조원대 매출액과 약 1500억원의 영업이익을 창출하며 좋은 사업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오늘의 장세에 수익률 날 종목은? 수익률 꾸준히 5% 이상!
최근 한국항공우주의 주가 상승은 방산, 우주항공 산업의 기대감과 누리호 발사 일정이 모멘텀으로 작용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앞으로 우주항공산업 교류와 개발을 적극적으로 하기로 했고, 러-우크 전쟁 지속으로 서방 국방예산 증가가 예상됩니다.
기대를 모았던 누리호 발사는 나로우주센터 기상악화와, 센서문제로 연일 연기되었습니다. 하지만 취소가 된것은 아니므로 해당 모멘텀은 지속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