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청년 정책 토론대회'

세종시는 청년들 눈높이에 맞춰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8월까지 세종 청년정책 토론대회 ‘발칙한 여정’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토론대회는 청년의 입장에서 △복지·문화 △주거·환경 △취·창업 등 분야별로 기존 세종시 청년정책을 분석하거나 신규 발굴한 뒤 토론으로 아이디어를 다듬은 다음 정책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팀별 경쟁을 통해 순위를 가리는 승자 진출전(토너먼트)으로 치른다. 전체 신청 팀 중 서면·발표심사로 8개 팀을 가려 전문가와의 인큐베이션을 통해 아이디어를 보완한 뒤 4강까지 1 대 1 토론 토너먼트와 결승전을 거쳐 최종 한 팀을 선정한다. 4강전과 결승전은 8월 13일 개최하며 현장 참관하거나 실시간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다.

세종=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