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테우스운용, 경기 양평 공동주택 개발 PF 금융주관 성사

양평 공흥3지구 견본주택 개관식.
메테우스자산운용은 올 3월 경기 양평군 공흥 3지구 공동주택 개발 프로젝트파이낸싱(PF) 공동 금융주관을 성사시켰다고 21일 밝혔다. 총 사업비 1945억원 규모의 이 개발사업에선 일신건영이 시공을, 메테우스자산운용이 금융주관을 맡았다.

이에 시행사인 더페이스는 지난 17일 견본주택 개관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 김정현 메테우스자산운용 투자운용부문 대표가 개발사업 공동 금융주관사와 대리금융기관으로서 참석했다.회사에 따르면 해당 사업지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진입이 편리하고 해당 도로는 6번 국도, 광주원주고속도로 등과 연계돼 서울권(강동, 잠실 등)과 하남, 여주, 원주 등 인근 지역까지 1시간 내 진입이 가능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또 사업지 인근으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화도~양평, 양평~이천)와 서울~양평 고속도로 등 여러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예상되는 만큼 있어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메테우스자산운용은 PF대출, 오피스 등 실물매입과 개발사업 프로젝트 진행까지 여러 부동산 투자 상품을 발굴하고 상품을 다각화해 부동산전문운용사로서 돋보이는 성장세를 이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