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펠 "급락한 넷플릭스 현주가 매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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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240달러로 현주가 대비 37% 상승 여력스티펠 니콜라스는 넷플릭스(티커:NFLX)의 현주가는 위험대 보상이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스티펠 니콜라스의 언급 이후 넷플릭스 주가는 개장전 거래에서 2% 올랐다. 21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스티펠 니콜라스의 분석가 스캇 데빗은 넷플릭스의 현주가가 ‘광고 지원 및 암호 공유정책 변경’을 간과한 가격이라고 말했다.
광고지원과 암호정책 변경으로 중기 가입자 증가 예상
데빗 분석가는 넷플릭스의 새로운 두가지 정책은 향후 몇 년에 걸쳐 가입자 증가가 지속될 기반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 같은 낙관적 견해에도 불구하고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도 300달러에서 240달러로 낮췄다. 이는 금요일 종가 175.51달러에서 추가로 37% 오를 수 있음을 의미한다. 넷플릭스 주가는 올들어 70.9%나 하락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