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2.1원 내린 1,291.5원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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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0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9원 내린 달러당 1,292.7원이다. 환율은 전장보다 2.1원 내린 1,291.5원에 거래를 시작, 장 초반 1,291.2∼1,293.1원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저가 반발 매수세에 힘입어 2%대 상승세를 보이면서 투자 심리가 일부 살아났다.
지난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의 주간 하락률은 5.8%를 기록해 2020년 3월 이후 가장 높았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4.8%씩 떨어졌다. 뉴욕증시의 상승세가 아시아장으로도 이어져 외국인 투자자금이 유입되고, 월말을 맞은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나오면 환율은 추가로 하락할 수 있다.
다만 전날 발표된 이달 1∼20일 무역수지가 76억달러 적자를 기록한 점은 하단을 지지하는 재료다.
일본 엔화 가치는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7.63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57.55원)에서 9.92원 내렸다.
/연합뉴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0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9원 내린 달러당 1,292.7원이다. 환율은 전장보다 2.1원 내린 1,291.5원에 거래를 시작, 장 초반 1,291.2∼1,293.1원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저가 반발 매수세에 힘입어 2%대 상승세를 보이면서 투자 심리가 일부 살아났다.
지난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의 주간 하락률은 5.8%를 기록해 2020년 3월 이후 가장 높았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4.8%씩 떨어졌다. 뉴욕증시의 상승세가 아시아장으로도 이어져 외국인 투자자금이 유입되고, 월말을 맞은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나오면 환율은 추가로 하락할 수 있다.
다만 전날 발표된 이달 1∼20일 무역수지가 76억달러 적자를 기록한 점은 하단을 지지하는 재료다.
일본 엔화 가치는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7.63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57.55원)에서 9.92원 내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