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싱팀 베이스캠프, 첫 미니음반 발표…죠지·따마 피처링

2인조 프로듀싱팀 베이스캠프가 22일 첫 미니음반 '언더그라운드'(underground)를 발표한다고 음악 레이블 웨이비가 밝혔다.

베이스캠프는 채욱진, 문준호 2명으로 구성된 프로듀싱팀이다. 이들은 하이라이트 양요섭, 죠지, 기리보이, 이하이, 펀치넬로 등과 작업했으며 지난달 디지털 싱글 '방황'을 발표해 주목받았다.

새 음반은 섬세한 기타 선율과 베이스캠프만의 색깔이 느껴지는 곡으로 채웠다.

타이틀곡 '하우 투 세이'(HOW TO SAY)는 말로는 쉽게 전하지 못하는 마음을 가사로 표현한 노래로, 싱어송라이터 다운(Dvwn)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이 밖에 '엘리베이터'(Elevator), '외계인', '숲' 등 다양한 곡이 실렸다.

웨이비 관계자는 "베이스캠프가 전곡 작곡에 참여해 확고한 음악적 개성을 보여줄 것"이라며 "김다니엘, 따마, 죠지 등 실력파 가수들이 피처링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