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경찰 인사 번복 사실 아냐…행안장관 제청대로 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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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지난 21일 경찰 치안감 인사가 발표된지 2시간여만에 대상자 7명의 보직이 바뀌며 ‘인사 번복’ 논란이 인 데 대해 “대통령실은 경찰 인사안을 수정하거나 변경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22일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인사를 번복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경찰청이 행정안전부가 인사를 번복했다고 해명한 데 대한 질문에 이 관계자는 “행안부 장관이 제청한 대로 그대로 결재했다”며 “나머지 사실에 대해선 행안부 내지 경찰에서 설명할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특히 “인사 번복을 통해, 인사안을 통해, ‘경찰 길들이기’를 한다는 주장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처음 발표된 안은 대통령 승인을 받은 안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어떤 안이 발표됐는지 전혀 알 수 없지만 대통령실은 경찰 인사안을 수정하거나 변경한 사실이 없다"며 "인사안이 번복됐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인사를 번복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경찰청이 행정안전부가 인사를 번복했다고 해명한 데 대한 질문에 이 관계자는 “행안부 장관이 제청한 대로 그대로 결재했다”며 “나머지 사실에 대해선 행안부 내지 경찰에서 설명할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특히 “인사 번복을 통해, 인사안을 통해, ‘경찰 길들이기’를 한다는 주장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처음 발표된 안은 대통령 승인을 받은 안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어떤 안이 발표됐는지 전혀 알 수 없지만 대통령실은 경찰 인사안을 수정하거나 변경한 사실이 없다"며 "인사안이 번복됐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