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시, 신규사업 '청년 마음 건강 지원사업' 이용자 추가모집

경기 광주시는 올해 신규사업인 '청년 마음 건강 지원사업' 신규 이용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의 심리‧정서 지원, 건강성 회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가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소득·재산 기준 없음)으로 자립준비청년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의뢰 청년일 경우 우선순위 대상이다.시는 일반청년 가운데에서는 진단서 등의 서류 발급이 가능한 청년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아울러 이용자가 여건에 맞게 신중히 선택할 수 있도록 제공인력 기준에 따라 A, B 유형으로 나눠져 있는 이번 사업의 회당 서비스 가격은 각각 6만원(정부지원 5만4000원, 본인부담 6000원), 7만원(정부지원 6만3000원, 본인부담 7000원)으로 자립준비청년은 유형에 관계없이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된 청년은 사전·사후검사 및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기본 3개월(10회), 재판정이 필요한 경우 최대 12개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이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청년 마음 건강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행정복지센터 및 광주시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코로나 블루, 취업난 등으로 우울감 및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많은 청년들이 청년 마음 건강 지원사업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삶의 질 증진에 도움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경기광주=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