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금 7조원 몰렸다"…넥스트칩 청약 경쟁률 1,700대 1

차량용 시스템 반도체 제조업체 넥스트칩이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1,700 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22일 넥스트칩의 청약주관사 대신증권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마감한 결과 최종 경쟁률이 1,727.66 대 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청약 증거금으로 총 7조2,994억 원이 모였다.

넥스트칩은 코스닥 상장사인 앤씨앤이 지난 2019년 1월 물적 분할해 설립한 차량용 반도체 업체다. 자율주행차에 필요한 영상 인식용 시스템온칩(SoC) 반도체 등을 생산하고 있다.

다음달 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