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준석 "길어지는 절차, 당 혼란에 도움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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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윤리위원회가 다음달 7일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따른 품위 유지 위반'에 대한 심의를 재개하는 것에 대해 "2주 뒤에 무엇이 달라지는지 궁금하다"며 "당 혼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윤리위 직후 기자들을 만나 "저는 오늘 윤리위 출석해서 입장을 밝히겠다는 여러 경로로 전달했으나 대기하고 있었지만, 발언할 기회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리위 일정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낸 것이다. 이 대표는 윤리위 관련 기자들에 질문에 "보도 자료로 본 것 외에는 많이 알고 있는게 없다"며 "따로 드릴 말씀 없다"고 답했다.

이동훈/맹진규 기자 lee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