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연주, 온라인으로 배워요" 문카데미, 프리A 투자 유치

악기 버티컬 플랫폼 스타트업 문카데미가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24일 스타트업업계에 따르면 문카데미는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이 회사는 악기 렌털, 교육, 커뮤니티 기반 버티컬 서비스 제공한다. 오프라인에 머물던 기존 악기 교육을 온라인으로 전환한 게 특징이다. 피아노, 기타, 바이올린, 가야금 등 13종의 악기 클래스를 온라인으로 개설했다. 또 값비싼 악기를 대여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무료 배송이 지원된다. 악기 정보를 공유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도 운영 중이다.

문현우 문카데미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자체 기술 개발과 다양한 제휴 등을 통해 새로운 MaaS(music as a service)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