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딸, 엄마와 의절한 후 예능 출연 "왕따 당하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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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부선 딸 이루안이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왕따 된 기분"이라며 속내를 드러냈다.
지난 23일 채널A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 측은 이루안과 입주자 8인의 캐릭터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루안은 도무지 사람을 믿지 못하고 극렬한 경계심을 드러내면서 긴장감을 더했다.
입주자들이 모인 가운데 이루안은 “할 말이 있나 지금? 난 얘기 안 할래요”라며 날을 세웠다.
또 “되게 거슬리는 사람이 있거든요”라며 노골적으로 누군가에 대한 불편함을 표현한다.이루안은 “사람마다 다가가는 속도가 다를 수 있는 거잖아요?”라며 울컥하더니 “왕따 당하는 기분이 들고...너무 짜증난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누구에게도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외롭고 거친 ‘여전사’로 변신한 이루안이 연합과 배신의 전쟁터 ‘펜트하우스’에서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가 관전 포인트다.
이루안은 “진짜 다들 연기자야. 생활 연기를 너무 잘해”라며 입주자들에게 의미심장한 평가를 내렸다.이루안은 2018년 SBS 드라마 '리턴'이후 방송 활동을 쉬었다. 2020년엔 김부선이 "서로 인연 끊고 남처럼 지내자던 미소"라며 의절 사실을 전했다. 이후 4년 만에 이루안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하고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한편 채널A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는 7월 12일 화요일 첫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지난 23일 채널A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 측은 이루안과 입주자 8인의 캐릭터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루안은 도무지 사람을 믿지 못하고 극렬한 경계심을 드러내면서 긴장감을 더했다.
입주자들이 모인 가운데 이루안은 “할 말이 있나 지금? 난 얘기 안 할래요”라며 날을 세웠다.
또 “되게 거슬리는 사람이 있거든요”라며 노골적으로 누군가에 대한 불편함을 표현한다.이루안은 “사람마다 다가가는 속도가 다를 수 있는 거잖아요?”라며 울컥하더니 “왕따 당하는 기분이 들고...너무 짜증난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누구에게도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외롭고 거친 ‘여전사’로 변신한 이루안이 연합과 배신의 전쟁터 ‘펜트하우스’에서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가 관전 포인트다.
이루안은 “진짜 다들 연기자야. 생활 연기를 너무 잘해”라며 입주자들에게 의미심장한 평가를 내렸다.이루안은 2018년 SBS 드라마 '리턴'이후 방송 활동을 쉬었다. 2020년엔 김부선이 "서로 인연 끊고 남처럼 지내자던 미소"라며 의절 사실을 전했다. 이후 4년 만에 이루안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하고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한편 채널A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는 7월 12일 화요일 첫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