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에 2만 8000여명 참전한 미 유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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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H2O품앗이 운동본부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치러진 협약식에는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와 이경재 품앗이 운동본부 이사장, 이성출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최창섭 서강대 명예교수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봉사 활동, 교수진 특강,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위한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전쟁 당시 미국 유타주 주민 69만여 명 가운데 2만 8000여 명이 참전(미국 재향군인회 발표)했다. 캐나다(2만 6000여 명), 호주(1만 7000여 명), 터키(1만 5000여 명) 파병 병력보다 더 많은 수치라는 게 대학 측 설명이다. 이번 행사는 미국 유타주 출신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에 대한 고마움을 기리는 뜻에서 마련됐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학생들은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 편지 쓰기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다.
인천=강준완 기자
이날 오후 2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치러진 협약식에는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와 이경재 품앗이 운동본부 이사장, 이성출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최창섭 서강대 명예교수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봉사 활동, 교수진 특강,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위한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전쟁 당시 미국 유타주 주민 69만여 명 가운데 2만 8000여 명이 참전(미국 재향군인회 발표)했다. 캐나다(2만 6000여 명), 호주(1만 7000여 명), 터키(1만 5000여 명) 파병 병력보다 더 많은 수치라는 게 대학 측 설명이다. 이번 행사는 미국 유타주 출신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에 대한 고마움을 기리는 뜻에서 마련됐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학생들은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 편지 쓰기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