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소통 나선 함영주 회장…대학생 홍보대사 격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첫째 줄 왼쪽 네 번째)이 지난 24일 서울 명동사옥에서 열린 '제 16기 하나금융 SMART 홍보대사 발대식'에서 홍보대사들과 함께 검지로 '하나'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하나금융 제공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이 지난 24일 서울 명동사옥에서 열린 '제16기 하나금융그룹 SMART 홍보대사' 발대식에 참석해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의 직접 소통에 나섰다.

SMART 홍보대사는 2012년 하나금융이 금융권 최초로 시작한 그룹 차원의 대학생 대외활동이다. 이번에 뽑힌 50명의 홍보대사는 4개월간 △ 그룹 스포츠단 콘텐츠 기획 △ 소셜미디어 콘텐츠 제작 △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브랜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가운데)이 SMART 홍보대사들을 격려하고 있다. 하나금융 제공
함 회장은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이라는 비전처럼 멋진 활동을 기대한다"며 "변화를 주도하며 과감한 도전 정신을 지닌 대학생 오피니언 리더로서 자부심을 갖고 즐겁게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MART 홍보대사 수료자 전원에게는 해외 봉사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향후 하나금융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