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친환경 에너지 ICT 플랫폼' 비전…공기관 최초로 中企 ESG 지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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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은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의 흐름에 발맞춰 지난해 ‘깨끗한 에너지, 따뜻한 정보통신기술(ICT) 기술, 신뢰받는 한전KDN’이라는 비전을 내세우고 중장기 목표와 전략 방향, 전략과제를 수립했다. 한전KDN은 ESG 경영철학이 국내외를 불문하고 산업계 최대 이슈이자, 기업의 의무가 되었다는 판단 아래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한전 KDN은 우선 환경 분야에서는 ‘환경 위험 제로’를 목표로 전담 조직을 신설해 환경전략을 수립하는 등 환경경영체계를 강화하고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환경보호 실천 운동인 ‘KDN-Eco Life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ICT 기술 기반의 탄소중립을 위해 친환경 수소에너지 통합 안전관리 플랫폼을 개발해 전주-완주 수소 시범도시에 최초 적용했으며 배전자동화 단말장치의 포장재를 친환경 포장재로 바꿔 연간 854㎏의 비닐 폐기물을 줄이는 성과를 냈다.사회 분야에서는 안전·환경 등 ESG 경영 역량이 취약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 최초로 ‘중소기업 ESG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중소기업 맞춤형 ESG 가이드라인 개발 참여와 중소기업에 대한 ESG 교육·컨설팅 및 인증취득 지원 사업을 통해 ESG 관련 인증 49건을 취득했고 전년 대비 ESG 지표 준수율 44%포인트 개선, 과태료·과징금 등 총 39억원의 리스크 절감 효과를 창출하는 등 중소기업의 ESG 역량 강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중대재해 방지를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지역 교육기관과 연계한 소프트웨어 교육 강사 양성과 전력 ICT 분야 전문 강의 등 ICT 기반 지역인재 채용을 확대·육성해 나가고 있다. 안전한 사회 구축을 위해 인공지능(AI), 드론을 비롯한 신기술 활용에도 나섰다. 이를 통해 건물 내 잔여 인원 정보를 관리하는 스마트 소방 활동 정보시스템을 개발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노동이사회 제도를 추진했다. 또 주요 사업의 인권 영향 평가 실시, MZ세대 직원 중심의 청렴 인권 서포터즈 운영 등 대내외 윤리경영 활동을 강화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4년 연속 지속가능경영 대상을 수상하였다.올해는 새로운 정부의 정책 방향성에 발맞춰 ESG 전략체계 고도화와 과제별 실행력 제고를 위해 최고경영자(CEO) 중심의 ‘ESG 추진단’을 신설해 적극적인 ESG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기존 운영 중인 ‘ESG 자문위원회’의 전문성 및 이해관계자 소통 강화도 개선할 계획이다. 환경 분야 중장기 전략 수립 및 탄소중립을 위한 ICT 기술 개발, 직원참여형 환경캠페인 KDN-Eco Life를 확대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ESG 경영 지원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친환경, 디지털 중심의 에너지 ICT 플랫폼 전문기업의 새로운 비전 성공을 위해 사회 현안 해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등 사회 가치 창출 기여로 미래를 준비하는 ESG 경영의 선도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한전 KDN은 우선 환경 분야에서는 ‘환경 위험 제로’를 목표로 전담 조직을 신설해 환경전략을 수립하는 등 환경경영체계를 강화하고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환경보호 실천 운동인 ‘KDN-Eco Life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ICT 기술 기반의 탄소중립을 위해 친환경 수소에너지 통합 안전관리 플랫폼을 개발해 전주-완주 수소 시범도시에 최초 적용했으며 배전자동화 단말장치의 포장재를 친환경 포장재로 바꿔 연간 854㎏의 비닐 폐기물을 줄이는 성과를 냈다.사회 분야에서는 안전·환경 등 ESG 경영 역량이 취약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 최초로 ‘중소기업 ESG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중소기업 맞춤형 ESG 가이드라인 개발 참여와 중소기업에 대한 ESG 교육·컨설팅 및 인증취득 지원 사업을 통해 ESG 관련 인증 49건을 취득했고 전년 대비 ESG 지표 준수율 44%포인트 개선, 과태료·과징금 등 총 39억원의 리스크 절감 효과를 창출하는 등 중소기업의 ESG 역량 강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중대재해 방지를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지역 교육기관과 연계한 소프트웨어 교육 강사 양성과 전력 ICT 분야 전문 강의 등 ICT 기반 지역인재 채용을 확대·육성해 나가고 있다. 안전한 사회 구축을 위해 인공지능(AI), 드론을 비롯한 신기술 활용에도 나섰다. 이를 통해 건물 내 잔여 인원 정보를 관리하는 스마트 소방 활동 정보시스템을 개발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노동이사회 제도를 추진했다. 또 주요 사업의 인권 영향 평가 실시, MZ세대 직원 중심의 청렴 인권 서포터즈 운영 등 대내외 윤리경영 활동을 강화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4년 연속 지속가능경영 대상을 수상하였다.올해는 새로운 정부의 정책 방향성에 발맞춰 ESG 전략체계 고도화와 과제별 실행력 제고를 위해 최고경영자(CEO) 중심의 ‘ESG 추진단’을 신설해 적극적인 ESG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기존 운영 중인 ‘ESG 자문위원회’의 전문성 및 이해관계자 소통 강화도 개선할 계획이다. 환경 분야 중장기 전략 수립 및 탄소중립을 위한 ICT 기술 개발, 직원참여형 환경캠페인 KDN-Eco Life를 확대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ESG 경영 지원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친환경, 디지털 중심의 에너지 ICT 플랫폼 전문기업의 새로운 비전 성공을 위해 사회 현안 해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등 사회 가치 창출 기여로 미래를 준비하는 ESG 경영의 선도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