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상민 "공룡경찰 우려…행안부가 손 놓으면 직무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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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경찰국 신설' 등 행안부 경찰제도개선 자문위원회 권고안을 수용하기로 했다. 내달 15일까지 최종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속 자문위원회가 지난 21일 발표한 경찰제도 개선 권고안을 토대로 "행안부 내 경찰 관련 조직 신설, 경찰청장 지휘 규칙 제정 등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최근 경찰의 권한이 급격하게 확대·강화돼 경찰의 관리체계 개편과 수사역량 강화 등의 보완책이 필요하다"며 "행안부가 손을 놓으면 직무유기에 해당한다. 제시된 개선사항을 경찰청 등과 협의해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속 자문위원회가 지난 21일 발표한 경찰제도 개선 권고안을 토대로 "행안부 내 경찰 관련 조직 신설, 경찰청장 지휘 규칙 제정 등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최근 경찰의 권한이 급격하게 확대·강화돼 경찰의 관리체계 개편과 수사역량 강화 등의 보완책이 필요하다"며 "행안부가 손을 놓으면 직무유기에 해당한다. 제시된 개선사항을 경찰청 등과 협의해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