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철 대표 '자랑스런 중소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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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올해 2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노상철 신일프레임 대표(사진)를 27일 선정했다. 신일프레임은 액자 테(프레임)와 건축장식용 몰딩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노 대표가 1971년 서울 광화문에서 액자가게로 창업해 1994년 법인으로 전환했다. 50년 넘게 단일 품목으로 전문성을 키워온 노 대표는 발명특허 6건, 디자인등록 208건 등을 바탕으로 세계 60여 개국에 2166만달러어치를 수출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시켰다. 1999년부터 현재까지 한국프레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재임하며 업계의 판로 개척과 품질 향상 등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