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함께 아웃도어를…캐스퍼, 커스터마이징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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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백·피크닉 매트 등현대자동차는 경량급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의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캐스퍼 커스터마이징 상품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차박, 카크닉(카+피크닉) 등 아웃도어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개인 취향과 상황에 맞게 차량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테마별 제품이다.
캐스퍼에 맞는 기능성 상품
MZ세대 겨냥 맞춤형 액세서리
현대차는 지난해 9월 캐스퍼 출시에 맞춰 선보였던 캠핑·차박 테마 상품 '여행의 정석(for Camping)'에 이어 이날 '여행의 정석(for Picnic)'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여행의 정석(for Picnic)' 상품은 캐스퍼와 함께 새롭고 알찬 레저를 경험할 수 있는 △보냉백 및 피크닉 매트 △동승석 시트백 보드 트레이에 연결 가능한 동승석 시트백 보드 테이블 △사이드 어닝과 크로스바 등으로 구성됐다.현대차는 캐스퍼 밴 이용자 중 대형견을 기르는 소비자를 지원하기 위한 '펫 프렌들리(with VAN)' 상품도 출시했다. △대형견의 안전한 승·하차를 돕는 반려견 사다리 △주행 중 안전한 차량 거주를 보조할 켄넬 △청결한 차량 관리를 지원하는 파티션 보드 방오 커버 △2열 방오 매트로 구성됐다.현대차는 개성을 중요시하는 MZ세대 니즈를 적극 반영한 개인 맞춤형 액세서리 제작 서비스 '현대 바이 미(Hyundai by Me)'도 출시했다. 현대 바이 미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는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 디자인을 선택하고 직접 원하는 문구를 입력해 나만의 액세사리를 제작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현대차 전 차종 공용 데칼 및 캐스퍼 전용 그릴 뱃지, 휠캡, 리어 도어 뱃지, 팰리세이드 전용 렌즈 교환 식 도어 스팟 램프, 아반떼·투싼 등 일부 차종의 휠캡에 적용 가능하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