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이번엔 메밀꽃 개화 알렸다…"집에 꽃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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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이후 활발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번에는 메밀꽃 개화(開花)를 알렸다.
문 전 대통령은 28일 페이스북에 "고교 때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을 읽은 느낌이 하도 강렬해서 여행 다닐 때 강원도 봉평까지 메밀꽃을 보러 가기도 했었는데, 드디어 우리 집 메밀밭에 메밀꽃이 피었다"고 적었다문 전 대통령은 뒷짐을 지고 메밀밭을 보고 있는 자신의 사진도 함께 올렸다.
지지자들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은 댓글에 꽃 모양의 이모티콘을 보내며 "항상 건강히 지내십시오", "내 생애 최고의 대통령님" 등의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 대한 '좋아요'는 게시 10분 만에 약 1500개를 넘어섰다."잊혀지고 싶다"던 문 전 대통령은 퇴임 이후 SNS 등을 통해 활발하게 자신의 근황을 알리고 있다. 흰 수염을 기른 문 전 대통령은 지난 24일 산행을 하러 간 사진을 올리며 '라면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문 전 대통령은 28일 페이스북에 "고교 때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을 읽은 느낌이 하도 강렬해서 여행 다닐 때 강원도 봉평까지 메밀꽃을 보러 가기도 했었는데, 드디어 우리 집 메밀밭에 메밀꽃이 피었다"고 적었다문 전 대통령은 뒷짐을 지고 메밀밭을 보고 있는 자신의 사진도 함께 올렸다.
지지자들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은 댓글에 꽃 모양의 이모티콘을 보내며 "항상 건강히 지내십시오", "내 생애 최고의 대통령님" 등의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 대한 '좋아요'는 게시 10분 만에 약 1500개를 넘어섰다."잊혀지고 싶다"던 문 전 대통령은 퇴임 이후 SNS 등을 통해 활발하게 자신의 근황을 알리고 있다. 흰 수염을 기른 문 전 대통령은 지난 24일 산행을 하러 간 사진을 올리며 '라면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