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폭등에 농사짓기 어려워…전북 농민들 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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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농민들이 고물가에 고통받는 농민을 위해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은 28일 전북도청에서 농민생존권 쟁취를 위한 전북농민대표자대회를 열고 "유가와 물류비 등 각종 원룟값이 인상되면서 농민들은 막대한 부채를 짊어지고 있다"며 "농업을 보호하고 농민들이 마음 편히 농사지을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농민들은 ▲농가당 긴급재난지원금 25만원 지급 ▲필수농자재 가격 폭등에 따른 반값 농어업 자재·사료 지원사업 실시 ▲사료 가격 인상분에 대한 지자체 보전 방안 마련 ▲농어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 등을 요구했다.
농민들은 "전북은 대한민국 식량 생산의 중추 역할을 하지만, 전북도지사 당선인은 농업에 대한 세밀하고 뚜렷한 정책이 보이지 않는다"며 "농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농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은 28일 전북도청에서 농민생존권 쟁취를 위한 전북농민대표자대회를 열고 "유가와 물류비 등 각종 원룟값이 인상되면서 농민들은 막대한 부채를 짊어지고 있다"며 "농업을 보호하고 농민들이 마음 편히 농사지을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농민들은 ▲농가당 긴급재난지원금 25만원 지급 ▲필수농자재 가격 폭등에 따른 반값 농어업 자재·사료 지원사업 실시 ▲사료 가격 인상분에 대한 지자체 보전 방안 마련 ▲농어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 등을 요구했다.
농민들은 "전북은 대한민국 식량 생산의 중추 역할을 하지만, 전북도지사 당선인은 농업에 대한 세밀하고 뚜렷한 정책이 보이지 않는다"며 "농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농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