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포천힐스 퀸' 박민지에게 세무 컨설팅

NH투자증권은 고객에게 맞춤형 세무 컨설팅을 제공하는 TAX센터를 열고, 소속 골퍼 박민지(왼쪽)를 첫 고객으로 맞아 상담했다고 28일 밝혔다. 박민지는 지난 26일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2’에서 우승하는 등 올해 상반기에만 3승을 거뒀다. 지난해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상금왕 및 다승왕에 올랐다.

NH투자증권 TAX센터는 고객과 상담한 뒤 절세 방법 등을 제공한다. 박민지는 “기존의 세무 서비스와 다르게 개인의 자산과 투자 상황에 맞게 세무 진단과 절세 방안을 제시해줬다”며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 TAX센터는 박민지 이외 소속 골프단 선수들에게도 세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유현숙 WM사업부 총괄대표는 “대형 법무·회계법인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