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목소리에 귀 기울여 경영 혁신 나서는 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경영혁신 활동의 일환으로 ‘기관장과 함께하는 청년 이사와 간담회’를 열었다고 28일 발표했다. 젊은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간담회에선 고객 접점 부서에 근무하는 직원의 역량 강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또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세사기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전략도 언급됐다.권형택 HUG 사장은 “막내 직원들까지 ‘내가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조직 현안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토론하는 자리였다”며 “끊임없는 기관의 혁신을 통해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