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최우선 목표 '사람·환경·안전'…탄소중립·ESG 경영 적극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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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상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1974년 현대종합기술개발로 출범한 현대엔지니어링은 한 우물만 파는 전문성으로 글로벌 종합 엔지니어링 업체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에 다양한 분야의 엔지니어링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단순 기술력뿐 아니라 인재 양성과 발전적인 조직 문화에도 힘을 쏟아 고객가치를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를 중장기 미래 성장을 위한 원년으로 삼았다. 최우선 목표는 ‘사람과 환경, 안전의 가치’로 정했다. 최우선 목표 아래 코로나19 확산 이후 확연히 달라진 영업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또 전 세계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탄소중립에도 힘쓰고 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만큼 경영 전략도 환경 변화에 맞춰 재수립해야 하는 판단에서다.아울러 현대엔지니어링은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질 때일수록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친환경·에너지 신사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더 확고하게 굳히기 위해 새로운 정보기술(IT)을 활용해 설계부터 시공까지 통합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종합엔지니어링 업체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톱 엔지니어링 업체’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다양한 지적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계획부터 설계, 구매, 시공, 유지·관리단계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고 있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윤리경영, 가치경영, 인재경영, 상생경영, 나눔경영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