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소중한 고객 자산 보호 위해 불확실성 해소

삼성증권(대표 장석훈·사진)이 한국표준협회의 2022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증권부문에서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삼성증권은 증권사 서비사가 단순 브로커리지에 머물던 2000년대부터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이며 자본시장을 선도해왔다.

2020년 디지털 부문을 신설하고 산하에 전략, 서비스 및 마케팅, 비대면 상담, IT 시스템 조직을 편성하고 업무 문의부터 투자 상담까지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리서치, 전문가 추천 투자 전략, 유망 종목 분석, 상품 분석 등 정보를 모바일로 빠르게 전달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또 CCO(Chief Customer Officer)를 2020년 대표이사 직속으로 설치하고 소비자 보호센터를 신설했다. CCO는 상품·서비스 기획과 개발, 투자 권유와 판매, 사후관리와 관련한 고객의 권익 보호와 피해구제를 총괄한다.

상품 권유와 판매시엔 금융소비자보호법 6대 원칙(적합성, 적정성, 설명 의무, 불공정행위 금지, 부당권유 금지, 허위·과장광고 금지)를 준수하도록 직원 교육을 강화했다. 매월 상품 관련 민원을 점검하고, 부적합 상품이 발견되면 판매 중단은 물론 상품 자체의 폐지까지 검토한다.삼성증권은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경영진 관심을 높이고 실행력을 담보하기 위해 매월 소비자보호협의회를 열고 있다. 협의회에선 고객의 소리(VOC)는 물론 사내외 각종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대응 방향을 마련한다.

1982년 한일투자금융으로 설립된 회사는 1988년 기업공개(IPO)후 1992년 삼성그룹으로 편입됐다. 1996년 영국 런던, 1998년 미국 뉴욕, 2000년 홍콩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2005년 PB 서비스 브랜드 Fn아너스 클럽, 2009년 자산관리 브랜드 팝(POP)을 런칭했다. 2021년 리테일 부문 예탁자산 300조를 달성하는 한편, 올해 초 증권사 최초로 미국 주식 주식거래 서비스를 선보였다. 장석훈 대표는 “특정 사업에서 발생한 위험이 회사 전체로 전파되지 않게 사업 부문간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불확실성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