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전·창원 등 17곳 규제지역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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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전, 경남 창원, 경북 경산, 전남 여수·순천·광양 등 전국 17개 시·군·구가 오는 5일부터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최근 미분양이 증가하고 있는 이들 지역을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했다. 대구 수성구, 대전 동·중·서·유성구와 창원 의창구 등 6곳은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됐다. 이로써 지방에선 세종시만 유일하게 투기과열지구로 남았다. 수도권은 당분간 규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국토교통부는 30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최근 미분양이 증가하고 있는 이들 지역을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했다. 대구 수성구, 대전 동·중·서·유성구와 창원 의창구 등 6곳은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됐다. 이로써 지방에선 세종시만 유일하게 투기과열지구로 남았다. 수도권은 당분간 규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