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나리의 임상 바로 읽기] 임상적 이익과 위험의 저울질(trade-off) : 임상시험과 안전성 관리

글 윤나리 지아이이노베이션 임상부문장
‘독성학의 아버지’로 알려진 스위스 의사이자 화학자 파라셀수스(1493~1541)는 “모든 물질은 독”라고 말했다. 독성 없는 약물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제로 임상개발이란 끊임없이 신약의 임상적 효능과 위험성을 저울질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많은 사람이 더 나은 신약 효능에 열광하지만, 안전성이 뒷받침되지 않는 효능은 허상에 불과하다. 이번 연재에서는 임상시험과 안전성 관리에 대해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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