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영 창녕군수 "창녕을 새롭게 군민을 신나게"…간소한 취임식

가뭄, 물가상승 등 고려해 직원들만 참석…마늘 초매식 현장 방문도
김부영 경남 창녕군수가 1일 취임했다. 김 군수는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외부 인사 초청 없이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한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는 가뭄, 물가상승 등 어려운 상황을 고려한 것이라고 창녕군은 설명했다.

김 군수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창녕을 새롭게 군민을 신나게'라는 지표로 희망찬 창녕의 미래를 이끌겠다"며 "창녕 발전 119 비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반드시 창녕의 성공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는 창녕농협 마늘 초매식 현장 방문을 선택했다.

창녕은 전국 최대 마늘 산지로 손꼽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