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찜통 더위'…곳곳 오전부터 기온 30도 넘어
입력
수정

오전 9시 50분 현재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관측값을 보면 경기 성남시 분당구(32.4도)와 서울 강동구(32.2도)는 기온이 32도를 넘었다. 대구와 경북 영덕군도 현재 기온이 32.0도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은 33도, 대전 34도, 광주 35도, 대구는 36도까지 오르겠다.
자외선지수도 전국이 '위험'과 '높음' 수준을 보이고 있다. 광주, 전남 진도군, 제주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자외선지수가 가장 높은 단계인 '위험' 수준이고, 나머지 지역도 '매우 높음' 수준이다. 햇볕에 노출되면 수십 분 이내에 피부에 화상을 입을 수 있을 정도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