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3선 국회의원, 가정폭력으로 신고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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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국회의원이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3일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50분께 전직 국회의원 이모씨(62)가 수원 자택에서 아내의 머리와 어깨를 붙잡고 세차게 흔드는 등 폭행한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서는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이모 전 의원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뒤 현장에서 두 사람의 진술을 청취하고, 분리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의원은 경기도에 지역구를 두고, 3선(18~20대)을 역임한 다선 의원 출신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3일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50분께 전직 국회의원 이모씨(62)가 수원 자택에서 아내의 머리와 어깨를 붙잡고 세차게 흔드는 등 폭행한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서는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이모 전 의원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뒤 현장에서 두 사람의 진술을 청취하고, 분리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의원은 경기도에 지역구를 두고, 3선(18~20대)을 역임한 다선 의원 출신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