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스NFT의 리얼컬렉션 갤러리, 뉴욕 이스트빌리지 아트 NFT로 울산국제아트페어 참가

울산국제아트페어(6/30~7/3), 뉴욕 이스트빌리지의 NFT작품 공개
웨이브아이, IBCT와 공동 개발한 NFT플랫폼 ‘리얼컬렉션’참가 성료
리얼컬렉션의 본격 NFT아트 사업, 작품 투자 가치에 대한 기대감 상승
뉴욕 이스트빌리지(East Village) 아트를 NFT화한 작품을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열리는 이번 울산국제아트페어가 성료되었다고 웨이브아이가 밝혔다. 서울시립미술관 '이스트빌리지 아트' 전시를 기획한 웨이브아이는 블록체인기술연구소(IBCT)와 공동 개발한 NFT 플랫폼 '리얼컬렉션(RealCollection, https://www.realcollection.gallery)'으로 이번 아트페어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울산의 미술애호가들도 뉴욕 이스트빌리지 아티스트의 NFT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뉴욕 이스트빌리지는 1980년대 세계 미술의 본거지가 되었던 지역으로, 현재 세계 최고가 작품으로 거래되는 장-미셸 바스키아(Jean Michel Basquiat), 키스 해링(Keith Haring)과 같은 작가를 비롯한 수많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를 배출한 곳이다.이번 울산국제아트페어는 이스트빌리지에서 활동하며 최근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오른 제인 딕슨(Jane Dickson), 지난 해 리안 갤러리를 통해 국내에도 소개된 릭 프롤(Rick Prol), 국내외에서 작가로서 입지를 다진 최동열을 포함한 7명의 작가들의 대표작 NFT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는 디지털 아트나 실물 작품을 디지털토큰화하고, 블록체인을 통해 작가의 정품임을 인증하여 판매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이는‘예술의 미래'로 불리며 근래 미술시장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리얼컬렉션’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맞추어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작가들의 실물작품을 NFT로 선보인 플랫폼이다.

리얼컬렉션 NFT의 가장 큰 강점은 기존 미술애호가들의 접근이 용이할 뿐 아니라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디지털 아트 중심의 NFT작품들은 기존 미술애호가들에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리얼컬렉션은 전통 미술의 느낌을 구현한 작품들을 선보여 누구나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이뿐 아니라 전통적인 예술 콜렉터들이 NFT작품을 구입하는 경험을 해볼 수 있도록 가격을 낮춘 작품들을 함께 선보인다. 이미 세계 미술시장에서 검증된 리얼커넥션의 작품들은 이번 아트페어의 구매 기회를 통해 향후 가격 상승에 따른 투자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

울산국제아트페어를 통해 공개되는 리얼컬렉션의 작품들은 PC와 모바일 플랫폼에서 원화로 손쉽게 구입이 가능하며,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또 일부 작품은 작품이 담긴 디지털 액자 그대로 구입 가능하며, 가격은 5천만 원이 넘는 작품부터 10만 원에 구입할 수 있는 작품까지 다양하다. 비교적 낮은 금액의 작품 역시 세계적인 작가의 작품으로 울산의 미술애호가나 예술 투자자 모두에게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리얼컬렉션은 갤러리 특화 NFT 마켓 플레이스를 제공하는 레지스NFT의 제휴 갤러리로, 이번 울산아트페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NFT 아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기술연구소의 관계자는 “레지스NFT는 아트 갤러리와 콘텐츠 보유 기업 등을 대상으로 NFT 마켓 플레이스를 무상으로 제공해 다양한 작가, 갤러리, IP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라고 밝혔다. 향후 리얼컬렉션은 NFT 커뮤니티를 활성화하여 갤러리들에게는 홍보, 마케팅의 장을 열어주고, 커뮤니티 이용자들에게는 다양한 작품을 경험하고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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