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4월 4일부터 지난달 22일까지 버스 분야 합동 안전 점검을 벌여 모두 167건을 적발해 보완하거나 시정하도록 했다고 5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시내버스 업체 96곳, 마을버스 업체 138곳, 전세버스 업체 216곳, 특수여객 업체 68곳, 터미널 14곳, 공영차고지 22곳이었다. 점검 결과 차량 청소 상태 불량 9건, 소독 의무 스티커 미부착 15건, 압축천연가스(CNC) 관리 불량 1건, 소화기 불량 3건, 차량 감회 운행 72건 등 모두 167건의 미비점이 적발됐다.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현지 시정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경기도는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군, 한국교통안전공단, 소방서 등과 함께 버스 분야 안전 점검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