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즈상 수상자 허준이 교수, 6일 화상 기자브리핑…8일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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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대한수학회에 따르면 이 학회와 고등과학원은 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기자브리핑을 열고 핀란드 헬싱키에 체류중인 허 교수를 영상으로 연결한다. 허 교수와 함께 헬싱키에 있는 금종해 대한수학회장(고등과학원 수학부 교수)도 브리핑에 참여해 한국 수학계를 대표해 소감을 전할 계획이다.
화상 브리핑은 약 20분 정도 이어지며, 이후 최재경 고등과학원 원장과 허 교수의 석사과정 지도교수인 서울대 김영훈 교수가 허 교수에 대한 설명을 이어나간다.
허 교수는 8일 오전 9시 45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이번 여름을 한국에서 연구하며 보낼 예정이다. 허 교수는 고등과학원에서 2015∼2021년 스칼라(KIAS Scholar)를, 2021년부터 올해 초까지 수학부 교수를 지냈으며, 올해 수학부 석학교수로 임용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