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살배기, 부산 아파트 단지서 유치원 통학버스에 치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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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기사가 발견 못하고 출발해 참변아파트 단지에 있는 내부 도로에서 3살 소녀가 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병원 옮겨졌지만 끝내 숨져
5일 YTN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8시50분께 부산 해운대구 소재의 한 아파트 단지 내부 도로에서 3살 A양이 유치원 통학버스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났다. A양은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버스 운전기사 60대 B 씨가 버스 앞에 있던 아이를 발견하지 못하고 출발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