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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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부터 7일간 열전…"종주국 명성 확인"
강원 춘천시에서 열린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5일 오후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 대회는 지난달 29일부터 56개국 2천261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 세계인의 태권도 축제다. 이날 외국인 띠별겨루기 경기를 마지막으로 진행한 이번 대회 폐막식은 별로로 치르지 않고 종목별 시상식으로 대체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스타급 선수들을 대거 배출했다. 남자 54kg급 박태준 선수가 앞서 춘천에서 열린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시리아 난민선수단과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선수단의 참가도 대회 기간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태권도의 꿈을 꺾지 않고 열정을 다한 이들의 모습이 관중 등에게 감동을 주었다. 유성춘 대회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 종주국이라는 명성을 쌓게 됐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 보내주신 세계 태권도인과 시민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강원 춘천시에서 열린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5일 오후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 대회는 지난달 29일부터 56개국 2천261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 세계인의 태권도 축제다. 이날 외국인 띠별겨루기 경기를 마지막으로 진행한 이번 대회 폐막식은 별로로 치르지 않고 종목별 시상식으로 대체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스타급 선수들을 대거 배출했다. 남자 54kg급 박태준 선수가 앞서 춘천에서 열린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시리아 난민선수단과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선수단의 참가도 대회 기간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태권도의 꿈을 꺾지 않고 열정을 다한 이들의 모습이 관중 등에게 감동을 주었다. 유성춘 대회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 종주국이라는 명성을 쌓게 됐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 보내주신 세계 태권도인과 시민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