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완판' 빗썸드롭스, 흥행 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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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지난 5월 업계 최초로 '빗썸드롭스' 선보여
"앞으로도 고객 위해 좋은 서비스 제공 노력"
6일 업계에 따르면 빗썸드롭스는 지난 5월 서비스 개시 후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빗썸드롭스는 자사 고객들이 특정 가상자산을 일정 기간 예치하면 업계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다양한 제3의 가상자산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특정 시점에 가상자산을 보유한 것을 기준으로 보상을 지급하는 에어드롭(Airdrop)과는 차이가 있다.빗썸드롭스의 1회차 모집 가상자산은 '클레이(KLAY)'였다. 빗썸은 지난 5월 12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자정까지 3일간 약 100억원에 달하는 1200만개 클레이를 선착순 모집했다.
이때 보상으로 지급한 가상자산은 '타바(TAVA)'다. 타바는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NFT) 패션 플랫폼 기업인 '알타바(ALTAVA)' 그룹에서 발행한 가상자산이다. 알타바 그룹은 넷마블, SM브랜드마케팅, 현대퓨처넷, 애니모카브랜즈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최근에는 바이낸스코인(BNB)이 공식 트위터에서 빗썸드롭스의 아치루트 보상 지급 트윗을 리트윗하며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5월 18일 클로즈드베타테스트(CBT)를 시작으로 Binance NFT 마켓에서 판매를 진행한 게임 아치루트는 3분기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빗썸 관계자는 "특히 최근 진행된 2회차 이벤트의 경우 오픈 1시간 내로 마감이 될 만큼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빗썸은 앞으로도 좋은 투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지영 블루밍비트 기자 jeeyoung@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