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외교장관 '서울시 명예시민'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외교장관(사진)이 서울시 명예시민이 됐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에브라르드 장관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멕시코시티 시장 시절 에브라르드 장관은 2010년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 회의 참석차 멕시코시티를 방문한 오 시장을 만나 두 도시 간 교류 강화를 위한 합의서에 함께 서명했다. 오 시장은 “서울·멕시코시티 친선결연 30주년에 에브라르드 장관이 명예시민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