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코틀러·임대기, 부산국제광고제 국제명예상 수상
입력
수정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는 필립 코틀러 켈로그 경영대학원 석좌교수와 임대기 전 제일기획 대표이사를 2022 부산국제광고제 국제명예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국제광고제는 매년 관련 업계와 학계 등에서 혁신적인 업적과 성과를 거둔 개인이나 단체에게 국제명예상 등의 특별상을 시상해 왔다. 올해 국제명예상 수상자에 선정된 필립 코틀러는 지난 반세기 동안 마케팅 분야를 개척하며 기업 경영에서 생소했던 마케팅 개념을 확산시킨 인물이다.
그는 단순 판매기법이던 마케팅을 경영과학으로 끌어올렸고, 세계적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과 계획 수립, 조직론, 국제 마케팅 등에 관해 컨설팅해왔다.
필립 코틀러는 수상을 기념해 내달 개막하는 부산국제광고제에서 이틀에 걸쳐 특별 강연을 한다. 공동 수상자인 임대기 현 대한육상연맹 회장은 삼성전자에 입사해 40년 가까이 광고와 홍보 업무에 종사했다.
그는 2013년부터 5년간 제일기획 대표이사를 맡아 디지털 부문을 강화하고, 해외 네트워크 확산에 기여했다.
그는 지난해 4년 임기의 대한육상연맹 회장에 선출됐다. 이외 공로상 국내 부문 수상자에 신인섭 전 중앙대 초빙교수, 임호균 한국광고주협회 고문이 선정됐다.
공로상 해외 부문에는 중국 내 광고·마케팅 분야 대표 미디어인 '광고도보'의 링핑 편집장이 받았다.
올해 부산국제광고제는 8월 25∼27일 부산 벡스코와 해운대 일원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부산국제광고제는 매년 관련 업계와 학계 등에서 혁신적인 업적과 성과를 거둔 개인이나 단체에게 국제명예상 등의 특별상을 시상해 왔다. 올해 국제명예상 수상자에 선정된 필립 코틀러는 지난 반세기 동안 마케팅 분야를 개척하며 기업 경영에서 생소했던 마케팅 개념을 확산시킨 인물이다.
그는 단순 판매기법이던 마케팅을 경영과학으로 끌어올렸고, 세계적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과 계획 수립, 조직론, 국제 마케팅 등에 관해 컨설팅해왔다.
필립 코틀러는 수상을 기념해 내달 개막하는 부산국제광고제에서 이틀에 걸쳐 특별 강연을 한다. 공동 수상자인 임대기 현 대한육상연맹 회장은 삼성전자에 입사해 40년 가까이 광고와 홍보 업무에 종사했다.
그는 2013년부터 5년간 제일기획 대표이사를 맡아 디지털 부문을 강화하고, 해외 네트워크 확산에 기여했다.
그는 지난해 4년 임기의 대한육상연맹 회장에 선출됐다. 이외 공로상 국내 부문 수상자에 신인섭 전 중앙대 초빙교수, 임호균 한국광고주협회 고문이 선정됐다.
공로상 해외 부문에는 중국 내 광고·마케팅 분야 대표 미디어인 '광고도보'의 링핑 편집장이 받았다.
올해 부산국제광고제는 8월 25∼27일 부산 벡스코와 해운대 일원에서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