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코로나로 2년 중단된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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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년간 중단된 결혼이민 다문화가정의 모국 방문 사업을 재개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거주기간, 모국방문 횟수 등을 고려해 베트남 7가정, 필리핀 5가정, 캄보디아 4가정, 일본 1가정 등 17가정을 확정했다. 군은 가정마다 왕복 항공료, 현지 교통비, 순창∼인천 왕복 교통비로 최대 400만원을 연말까지 지원한다.
군은 다문화가정에 언어·문화 교육, 취업, 직업훈련, 친목 모임 등을 지원해 순창 정착을 돕고 있다.
최영일 군수는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가족과 정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다문화가정이 모국을 방문하도록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군은 거주기간, 모국방문 횟수 등을 고려해 베트남 7가정, 필리핀 5가정, 캄보디아 4가정, 일본 1가정 등 17가정을 확정했다. 군은 가정마다 왕복 항공료, 현지 교통비, 순창∼인천 왕복 교통비로 최대 400만원을 연말까지 지원한다.
군은 다문화가정에 언어·문화 교육, 취업, 직업훈련, 친목 모임 등을 지원해 순창 정착을 돕고 있다.
최영일 군수는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가족과 정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다문화가정이 모국을 방문하도록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